그럭저럭 추천 중국드라마 연예계 현대극 : 야공중최섬량적성 夜空中最閃亮的星 2019/타오
야공중최섬량적성
夜空中最閃亮的星 2019
EXO 출신의 중국 가수이자 배우인
黄子韬(이하 타오)가 주연한 현대극이에요.
연예인으로서의 직업, 삶과 함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가 흥미로웠어요. :)
눈에 띄는 포스터와 함께
연기를 잘하는 여주 때문에 보기 시작했어요~ :)
여기서 봤어요 (중국자막) :
http://maplestage.com/show/%E5%A4%9C%E7%A9%BA%E4%B8%AD%E6%9C%80%E9%96%83%E4%BA%AE%E7%9A%84%E6%98%9F
아직 한국엔 안 들어온 작품인가봐요~
황자도 黄子韬 27세
谈判官 2018 작품에서... 연기가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완급조절에 실패한 득 계속 강성으로만 나가서
너무 답답했는데요.
이 드라마에선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그래도 좀 뭔가 불안불안~~^^;;
자긍심으로 똘똘 뭉친 중국힙합가수
스타 가수로서 실력보다는 스타성이 뛰어난 가수
자신만의 정신 세계가 너무도 강력해
세상사람 눈엔 많이 독특하고 까칠한 예술가 캐릭터
힙합 작곡과 노래 실력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지만
스타성만 각광받는 현실에 방황하고
여주를 만나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갑니다.
오청 吴倩 28세
아적기묘남우 我的奇妙男友 2016
에서 처음 본 오청~
연기력이 아주 탁월해요~~ ^^
아적기묘남우는 우리나라의 모델이 남주를 맡은 한중합작드라마로 유명한 거 같아요.
2편까지 나왔는데... 1편은 괜찮지만 2편은 너무 이상해 못 보겠더라는 ... ㅠ
경연대회에서 상까지 받았던 가수지망생이지만
불러주는 기획사가 없어 취업을 준비하다가
우연히 연예기획사에 보조주임 정도로 채용되어 일하게 됩니다.
가수가 되지 못한 자신을 한탄하지않고
캔디처럼 씩씩하게 매니저도 아닌 집안청소나 허드렛일을 하는
보조일도 최선을 다하는 캔디 캐릭터
남주를 제멋대로인 스타라고만 생각하다가
그의 츤데레스러움을 발견하고 점점 호감도가 높아집니다.
로맨스로 달달하기도 하고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 분투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 힘이 나는 드라마였어요.
그럼에도 그럭저럭 추천하는 이유는...
이야기의 흐름이 후반부로 갈 수록
뭔가 일관성이 옅어지는 듯한 느낌...
우리나라였다면 작가나 디렉터들이 바뀌면
확 분위기가 달라지잖아요.
중국은 장기간 촬영에 후반작업도 엄청 오래하는데 ;;;
구체적으로 연구해보진 않았지만
조연들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후반부엔 조연들의 사랑이야기가 나오는데...
연예계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스태프와의 사랑을
아름답지 않게 너무 길게 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남자조연은 미미일소흔경성에서 조연으로 열연했던
우준봉 牛骏峰 28
6월 상영이 시작된 '班長殿下'의 주인공!!
아역부터 차근히 올라온 배우에요~^^b
마지막 즈음 미국에서의 경연대회에서도...;;
중화사상에 너무 젖어 있는 건 아닌지...
세계적으로 중국랩은 미국에서 크게 인정을 못 받고 있죠~~
대회전 여주가 갑자기 납치를 당하고 남주는 대회에 불참하게 되고;;;
이런 식으로 여튼 마지막으로 갈 수록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럽지가 못해요~ ;;;
그럼에도 볼만 합니다~~ ^^;;;
정말 후반이 너무너무 안타까워서 한탄을 했지만
연예계와 연예인의 생활을 유추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참 BTS를 좋아할 때 본 거라 더~~^^